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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피노 한국 방문 일정 스케치(11/6~11/7)

작성자 : 메신저 인터내셔널
작성일 : 2024-12-18 15:36:59
조회수 : 117

첨부파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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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은 코피노 아이들에게 어느 때보다 특별한 계절이 되었습니다.

 

6년 만에 열리는 <멤버스데이>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주간 한국 방문의 시간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출국 열흘 전까지도 비자가 나오지 않아 애태우는 시간을 보내야했지만, 한 주 전 극적으로 비자 발급과 함께 항공권까지 구입하며 무사히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11월 6일(수), 장시간의 비행으로 피곤할텐데도 아이들은 인천 공항에 도착해 게이트를 빠져나오자 마자, 연신 신기해하며 한국의 이곳저곳을 자신들의 카메라 안에 담았습니다.

 

밤 비행기 후 맞은 아침 시간으로 허기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그래서 얼른 공항 근처 청라에 있는 한 교회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서둘러 도착한 인천 평강교회(박희정 담임목사)에서는 이른 시간부터 교인분들이 나오셔 웃으며 아이들을 맞아주셨는데, 

 

한국에서의 첫 큰 환영에 아이들은 너무나 놀라고 또 행복해 했습니다.

 

교회 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샐러드, 파스타, 피자 등 풍성한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제공해주셨는데,

 

추운 날씨에 배를 든든히 채우니 쌓인 피곤도 싹 사라지는듯 했습니다.

 

이후 목사님께서는 교회의 이곳저곳을 구경시켜주셨는데, 아이들이 가장 관심있어 한 장소는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할 만큼 화려하고 완비된 조명과 음향시설이 있는 예배당과 녹음실이었습니다.

 

악기 연주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은 장비와 악기를 하나둘씩 만져보며 즐거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이후 송파에 있는 숙소로 이동해 짐을 풀고, 숙소 앞의 올림픽공원을 거닐며 단풍으로 한껏 물든 아름다운 한국의 가을 날씨를 만끽했습니다.

 

더운 날씨의 나라에서 와 추울텐데도 아이들은 피부에 닿는 그 알싸한 온도마저 좋아했습니다.

 

저녁에는 분당에 있는 다함교회로 이동해 건물 1층에서 뜨끈한 갈비탕을 먹었는데, 필리핀에도 비슷한 음식이 있어 이질감 없이 맛있게 한그릇씩을 뚝딱했습니다.

 

다함교회(최정권 담임목사)에서 드린 수요예배는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는데, 코피노센터 담당 사역자이신 조근묵 선교사님께서 들려주신 말씀과 더불어 

 

아이들의 한국어 찬양과 말씀 암송이, 예배에 참석한 모두에게 강렬한 인상과 울림으로 남게되었습니다. 

 

예배가 끝나자 성도분들은 한줄로 서 돌아가는 아이들을 한명씩 꼬옥 안아주셨는데, 가슴 속 따스한 온기가 서로에게 전해지며 모두가 감사한 눈물을 뚝뚝 흘린 뜨거운 밤이 되었습니다. 

 

멤버스데이 행사 날이었던 둘째날은 오전에 코엑스로 이동해 화려하고 거대한 중앙의 도서관을 구경하며 각자 기념사진을 찍고,

 

다이소로 이동해 신나게 쇼핑도 즐겼습니다. (불닭 볶음면을 하나씩 손에 들고ㅎ)

 

저녁에는 멤버스데이 행사에 참석해 한국의 후원자들을 만나 특별하고 행복한 축제의 시간을 보내며 둘째날까지의 일정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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